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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이자카야 숯불꼬치구이 전문점남오토코

스뭇 2016. 4. 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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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 워낙 많은 술집과 이자카야, 그리고 음식점이 있기때문에

자주 가는 지역이기도 하고,


매번 갈때마다 색다른 , 각각 다른 음식들을 먹으러 자주다닌다.


그러다 좋은 기회가 닿아서 가서 먹게된 사당역 이자카야 남 오토코









사실 찾아가는건 쉽다. 어렵지도 않고 사당역 그 주차장 있는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워낙 세로로 크게 보이기 때문인지 바로 눈에 띈다.



라기보단, 사실 내가 이 주변을 자주 다녀서인지 문득 본 기억이 있어서 한번에 찾은걸지도...



아무튼 찾아가는건 매우 쉽다





아래는 사케의 등급에 관한 기준ㅍ



여기가 숯불꼬치구이 전문점이라 그런지, 의외로 꼬치들의 품목이 많고,

주문을 했을때도 매우매우매우 아주 먹음직스러운 꼬치들이 나온다




특히 방울토마토 베이컨 꼬치는 신세계 였다

그냥 이렇게도 꼬치가 되는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던 계기랄까









내부에는 벚꽃같은 나무가 하나 있는데,

진짜 나무는 아니었음



그냥 예쁘게 보이기 위해 설치한 조화?? 그런거 같았는데,

이거 외에도 매장 여기저기를 엄청 아담하고, 그냥 보기 좋게 해놓아더라




단체손님은 받을 수 되어 있었고.

그냥 바테이블?? 주방과 맞닿은 마주보는 테이블도 


다양한 일본 술병, 피규어 같은 것들로 전시, 나열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짝 저 테이블에 앉아서 술마시면 그냥 일본 느낌은 제대로 낼 수 있을것 같다는 그런생각 ?





아직 사케를 사먹기엔 뭔가 비싼 가격대라서 저렴하게 청하 한병~

은 무슨 청하 두병 마셨....











분위기도 살살 어두컴컴하고, 적당한 조명에, 기분이 좋았다.

그냥 이런 스타일이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분 나빳던건........

내가 사진찍고있는데, 옆에서   어떤놈팽이 놈이



"어휴.... 왜 먹는 음식 사진 찍고 그래? 꼴보기 싫다진짜 별로지 않아??"

이러면서  맞은편의 여자에게 말하고 있더라...



근데 그 말을 하는 순간


니 여친인지, 작업거는 여자인지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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