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맛따라, 식후경

강남역 저렴하고, 횟감이 좋은 초밥집 은행골

스뭇 2016. 5.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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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을 작성할때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맛집이라는 단어 쓰는걸 꺼린다

내가 낚시꾼도 아니고 꾸준히 쓰다보면 누군가 알아주겠지


암튼, 여기는 맛집이 확실하다 맛있다

애인이랑 강남에서 테이트 할 생각이라면 가보는걸 추천


강남역에 위치한 초밥집 은행골이다

이미 은행골이라는 검색을 해서 이 글을 보러 왔다면 

은행골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아두고 가겠다


여긴 뭐 워낙에 유명한 집이니 소개는 넘어가도록 하자



위치는 강남 CGV 건물 뒷골목에서 좀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음, 걷자 .

사실 여기는 강남역에서 거짓말 1분정도 보태서 5분도 안 걸린다


어차피 먹을거 좀 걸어서 살이라도 미리 빼놔야 먹을 수 있겠지?




내부에는 이미 수많은 연옌들이 왔다간 흔적이 있다

사실 여기 분점이니가 상관없겠지


본점은 구로디지털단지? 그쪽이고, 셀럽이나 사람들이 많이 노는 신사 쪽이 좀 유명하다 


어디는 붓을 주던데 여기는 생강을 이용해서 먹으란다

생강을 이용해서 간장을 바르고 나면


그 생강을 먹지마오


진짜, 진심으로 부탁하건데 먹지마라


깔끔하다

깔끔한 메뉴판이다 있을것만 있고 빠질것은 빠져있다



주방장님이 보이신다.

강남 은행골의 손 맛을 좌지우지 하시는 그런 분 


이 분이 짱인거다








특선초밥을 시키면 이래 나온다

간장새우 2개. 흔히 장새우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어초밥2개 , 광어살 3개, 연어 3개 참치 2개



도로의 살이 꽤나 올라있다. 먹기 좀더 두꺼우면 먹기 불편하고 이보다 얇으면 먹기 싫다

그냥 초밥뷔페에서 초밥먹는것과 같은 밥만 먹는 느낌


아, 

모든 테이블에 뚝배기 우동이 서비스다

저건 공짜다


입 짧거나, 잘 안먹는 여자 2명이 온다면 특선 초밥 하나만 시켜도 충분할 듯 싶다.

내 친구놈들은 남자인데도 입이 짧아서 고기 10점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놈들이라 싫다


위에서 말했듯 생강을 이용해 간장을 바른뒤에 먹는 스케일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생강을 먹으면 안된다

짜다!!


살은 두껍다

일단 씹는 맛은 좋다 말랑한 회는 말랑하고, 오독한 회는 오독하고

괜찮다


특히 난 이 횟감이 좋더라


도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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