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미니포차, 아담하고 작은 술집 / 불난술집

건대입구에 위치한 불난 술집

커먼 그라운드에서 좀 놀고, 그리고 밥 먹고, 어디론가 가서 술을 마실라고 들어갔던 곳 입니다

의외로 아담하고 

스몰주점 불난술집이라고 해서 보니까 어딘가.....

불에 잘 타게 생겼다

죄다 목조인테리어, 그래 이거야 파이아.

가격표는 입구에서 볼 수 있으니까 패스

사실 가격을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볍게 첨부한 불난 술집 메뉴표 

내부 인테리어는 아담하고, 소박하고 조용하게 생겼다

데이트 하기에 좋은 곳

처럼 생겼다

술집에서 데이트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솔로로 지낸 생활이 길어져서

술집데이트가 어떤 느낌인지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안주인 우동국물

살작 짯던거 같다는 느낌도 있고, 가스오부시가 많이 들어간 느낌도 있고

애매애매 하지만, 일단 술이 들어가면 그런게 어딨어

리필에 리필에 또 리필

무한리필 급으로 시켜 먹자

그리고 신메뉴인 황제짬뽕

여러가지가 골고루 들었다 좋다 괜찮다

술먹다가 도저히 안주가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탕수육

아마 6천원으로 기억하는데 딱 6천원 분량으로 나온다

중국집 가서 시키면 나오는 미니 탕수육 같은 느낌

다행인 점은 사장님,  주방장이 찍먹파라는거!!!!!!!!!!!!!!!!!!!!!!!!!!!!!!!!!!!!

그리고 스팸 계란후라이

저렴하다.  계란 하나만 더 해주지

그랬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