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맛따라, 식후경

현지인이 운영하는 고려대 커리, 카레집 인디아팰리스

스뭇 2016. 1.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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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안암동, 고려대 근처에 놀러왔습니다.

거의 10년만에 간 동네인지라 이렇게 멀었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예전엔 여기를 어떻게 주말마다 왔다갔다 했는지ㅋㅋㅋㅋ






안암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서 약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디아팰리스입니다


일단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이기에 한국인들의 입맛에 최적화 되었다기에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현지의 맛을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다는 그런게 조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인세트, 3인세트, 그리고 4인세트가 각각 준비되어 있고,

+1인 세트를 선택하실 때마다 선택 가능한 난의 개수와 커리의 수가 늘어납니다.


만약 4인이상이 오신다면 1인 인커리보다는 4인 세트를 주문하시면

음료 = 라씨도 나오고 탄투리 치킨도 먹고 오예~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라씨...ㅠㅠ

지난번에 이태원에서 한번 먹어보고 거진 반년만














사실 매장 내부가 붉그스레~ 해서 밥 사진도 붉게 나와버려가지고..

포샵으로 돌렸습니다.


살짝 커리가루를 넣고 밥을 지어서 그런지 밥 색 자체가 약간의 커리 색이 납니다




참고로 안암역에 위치한 인디아팰리스는 할랄을 지키는 매장인데요


이슬람 사람들은 할랄을 지키는 음식만 먹는다고 하니,

음... 


한국인에게는 크게 상관 없지만, 이슬람인들에게는 중요하겠죠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카레는 일본식 카레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을 가면 카레집이 엄청나게 많고, 

자기들 자체의 특색이 묻어나는 카레를 엄청 홍보하는 듯한? 그런 느낌마저 받는데


원조 커리는 약간은 다른 느낌이 든달까요...



그냥... 음.


제 입맛은 커리가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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