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와 제 남친은 30, 전 29살입니다. 점점 먹어가는 나이때문에 점점 결혼에 대한 부담이 밀려오네요.. 어느날 남친이 내년에 결혼하자구 하네여. 그래서 좋다구 했죠. 그 일이 있던 후 저희 부모님께 오빠 이야기를 했는데 잘 알았다구 하시더군여.. 좀 더 지켜보자구 서둘러 하지 말자구... 아직 남자가 자리를 못잡은게 걸리시는 눈치였습니다.. 저두 우리 부모님 이해는 됐죠. 그런데 2주일 후 아빠가 제 앞에 한 서류를 보여주셨어요.. 그 옆에 엄마가 계셨는데 먼저 보시면서 "은행대출서류아니에요" "이게 얼마야?" "동그라마가 왜 이리 많아 하나, 둘,셋,넷 그러던 중 20억.. 허걱 이게 무슨 소리냐구 하니까? 오빠네 가족이 받은 대출이라고 하시더군요..오빠 앞으로두 되있구요 아빠가 은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