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로 파리바게트 케익 구매 후기

지난 6월 중순쯤에, 해피포인트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작년에 모은 포인트가 소멸예정이니 그전에 모두 사용하라는 것,

소멸예정 포인트는 무려 8200 점!!!

거의 만원에 가까운 포인트가 소멸예정이었고

올해 모인 포인트까지 합쳐서 거의12000원에 가까운 포인트가 있는 상황

사실, 베스킨31을 가서 아이스크림을 살까 빵을 살까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케익을 먹고싶어져서ㅠ 

2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대의 케익을 구매하기로하고 근처 파리바게트로 슝슝

처음에는 조각 케익으로 하나씩 사면 3개를 살수있어서, 이걸 살까 했지만,

그래도 케익은 하나를 사야 제 맛..

조각케익들도 하나 같이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저 잘려진 단면으로 인해 더 먹고싶게 만드는거 같아요

지난 5월에 개봉한 어벤저스 케이크...

헐크보다는 헐크버스터 피규어가 가지고 싶어서 정말 사고싶었는데,

캐릭터 라이센스 때문인지 혹은 피규어 값인지 비쌉니다 ㅠ

그러다 눈길을 끝 체크쇼콜라 케익!!

가격대가 2만원이 아슬아슬하게 안되는 가격,

너로 지른다!!

남아있던 포인트 전부를 사용했습니다

11,620점

그랬더니 실 구매가 19000원 케이크가 7380원으로 결제됩니다

누구 생일은 아니지만, 포인트도 있고해서 케익을 사먹었는데,

사실 제빵이 취미다보니 사먹는 것보다는 만들어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케익만들일이 생기면, 

가장 만들기 쉬운 크레이프케익을 주로 만들어서 선물로 주거나 해먹습니다

해피포인트 유효기간이 지난 6월 30일 영업시간 종료로 모두 소멸되었는데,

혹시 안쓰시고 날리신 분이 있다면 ㅠㅠㅠ 애도를 보내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