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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램.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展 - DDP 전시회

스뭇 2015. 10. 1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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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박람회를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 행운도 찾아오네요.

근 1년가까이 캔고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박람회 정보를 접하거나 무료티켓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9월 중순쯤? 이었나요 캔고루에서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무료 전시회.. 랄까요 정확히는 무료 전시회 라기보다 체험단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게 않나 싶겠습니다.


마침 디자인을 전공하는 동생이 제주도에서도 잠시 올라와서, 데리고 어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展 바람, 바램. 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입구에서는 단 두 작품 정도만 전시가 되어 있었고 본전시회는 1층으로 돌아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얼핏 보이는 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하면서 여러 한복들을 보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 같은 경우는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인데요 조찬미 빗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조석으로 초점을 잡지 않았습니다 물론 촛점이 잡혀 꼬북 포커스가 더 좋았다면 하나 아쉬움이 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잘 나와 줘 사진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이 작품들은 이름은 해와달이라고 합니다 안 합니다이라고 합니다 또한이 작품들이 또한이 작품이 이영희 디자이너의 메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영희 디자이너의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여러분들 대리 잊지 마 줘 한복 치마를 입고 촬영을 한게 메인에 걸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한복들이 마네킹 혹은 각자의 컨셉에 맞게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은 한복이 너무 단정하게 개여져 있는 것에 마음에 들어 촬영했습니다.





아래의 두 한복 역시 초반 부분에 전시되어 있던 건데요

딱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보는 것 같은 디자인이면서도, 동시에 미를 강조한 듯한 수묵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시회 한 쪽 벽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저고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한 여학생의 평범한 옷이 아닌 아닌 생활한복을 입고 방문을 해서 관람 중이었습니다

뒤에서 오는 사람이 많아서 일단 사진을 찍고보니 예쁩니다. 예뻐요. 정말 예뻤습니다.... 

죄송합니다 절대로 의도하게 찍은게 아닙니다ㅠ












그 외에더 여러가지의 작품들을 많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관람객들이 정말 많아서 원하는 구도, 사진을 찍은 것 보다는 그냥 스냅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ㅠ


이 때부터 좀 더 사진을 자유롭게 찍으려고 표준렌즈로 바꿨습니다 

슬슬 사진에 노이즈가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






한복에 있어서 가장 필수라 할 수 있는 비녀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평범한 흰색의 비녀부터 조선시대 부잣집 아가씨들이 사용할 법 한 비녀도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다시 사진으로 주제를 돌려서..

아래 사진은 약간 초점이 안 맞은게 아쉬운데요ㅠ 그래도 생각한 구도데로 나와서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한복들을 보고 있으니까 괜히 예전에 하지원이 나왔던 드라마 황진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아래의 한복이 제가 이번 전시회를 구경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복입니다.

팔을 덮으면서도 속이 살짝 비치는 옷감과 동시에, 치마의 주름을 잡아 올려 고정시켜주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아래의 사진처럼 주름을 정리해서 올린게 제 마음에 딱 드는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한복들이 전시회장 양 옆으로 전시되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전시회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마네킹 전시회입니다.

약 80~90개 정도의 마네킹에 각자의 컨셉으로 드레스, 젙통한복, 패션한복, 생활한복 등 

여러 종류의 디자인이 된 한복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뛰어넘고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전시회는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무대 뒷쪽으로는 이영희 디자이너의 어릴적과 관련된 자료, 혹은 과거 해외에서의 전시회 패션쇼 등 여러 활약들의 스크랩되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MJ도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을 입은 사진이 있네요 




이영희 디자이너가 사용했던 정말 오래된 미싱부터, 색동 옷, 염색방법 책자까지 다양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회의 가장 끝무렵에서는 다양한 한복치마를 직접 만져보고 관람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아마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DDP 전시회 바람, 바램. 의 관람후기 입니다.










사실 이날은 KBS에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 현장 녹화가 있었습니다 녹화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외국인은 동대문을 구경하고 경복궁으로 가려고 했으나 K-pop free concert 라는 말에 오후 일정을 포기하고 동대문에서 뮤직뱅크를 관람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뮤직뱅크를 관람했습니다, 주로 여학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도 LED 장비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멀리서 에일리 노래까지만 듣고 집으로 왔습니다

 결국에는 임창정이 1위


갓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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