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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쓰야마 여행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시모나다 역 下灘駅

스뭇 2020. 11.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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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바다에 잠긴 철길

혹은

바다철길 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곳 바로

일본 마쓰야마 여행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있는 기차역

시모나다 역 下灘駅 입니다.

 

 

 

 

분위기 부터가 남다릅니다. 일반인들이, 그냥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들인데 엄청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 전문 카메라로 촬영하면

남다른 결과물을 가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마쓰야마, 마츠야마 는 지난 일본 불매운동 이전 이후 에도

LCC 를 이용하면 왕복 뱅기값 4만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사실 볼거리는 한정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단기간으로도

4~5일이면 전부 둘러보고 올 수 있는 곳이라 나름의 인기코스 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시모나다 인것은 확실한데요- 

 

아무래도 여행지로서 많이 알려지다보니 이 바다로 잠기는 철길만 따로 찍기위해

많은 분들이 억지로 찾아간다고 합니다. 흔히말하는 성지순례가 된거죠

 

 

 

물론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도 많다고 합니다.
일단 철길. 그 자체가 문제로도 꼽힌다고 하는데요
바다로 잠기는 길은 단순 디자인, 혹은 인테리어나 과거 바다로 잠긴 철로- 가 아닌
바다와 이어지는 작업장 , 작업소 라고 합니다.

 

 


매일 100명 이상의 사람이 찾아옵니다.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디 사는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되었다고 
헛소문을 퍼트리고,
그 헛소문이 퍼져서, 배를 끌어올리는 
선대(작업대)에 올라가고.
쓰레기를 막 버리고. 작업장 안까지 서슴치않고 
쑥쑥 들어오고.
주의를 줘도
하아?
하고 도리어 성질내고.

가족들도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궁지에 몰려있습니다.를 의역함)

진짜로 오지 말아주세요.


요약


1. 센과 치히로의 장소 가 아니다 (바다에 잠긴 철길)
2. 조선소 작업장, 작업대다. 
3. 하루 100명넘게 와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도고온센, 도고온천이

마츠야마에 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도고온센 본관 道後温泉本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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