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백종원표 태국식 팟타이 만들기. 마리텔, 집밥백선생 팟타이 재료정리

스뭇 2018. 12. 3. 14:52
반응형



백종원 팟타이 레시피는 2종류가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버전의 팟타이.

집밥 백선생 버전의 팟타이.



image




둘 다 훌륭한 레시피임은 틀림없지만, 분명 중복되는 곳도 있고, 약간 다른 부분도 있다.



마리텔에서는 굴소스를 베이스로 팟타이 소스를 만들었고,

집밥백선생에서는 진간장을 베이스로 팟타이 소스를 만들었다.



무엇을 베이스로 하던 상관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감칠맛을 원한다면 분명

굴소스를 베이스로 만드는 팟타이 소스가 훨씬 맛이있다.


벗, 어느 집에나 굴소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굴소스를 사야한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도 지출이 되니, 굴소스가 없으면 굳이 사는 것보다는

진간장을 적절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 그래도 굴소스가 있으면 두고두고 잘 쓰니 이 기회에 사는걸 추천한다.



image


image



조금 한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혼자 자취하는 , 혹은 간편하게

팟타이를 해먹는 사람들에게는 마리텔 버전을 추천하지만,


조금 푸짐하고 다양한 요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역시

집밥 백선생 레시피가 훨씬 고급져 보인다는 거다



image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는 뭘 넣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우선 팟타이 소스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백종원표 팟타이  소스 비율을 알려주면 다음과 같다



마리텔 : 굴소스 1/3컵, 멸치액젓 1/3컵, 설탕 1/3컵, 물 소주잔 1컵.

※ 멸치액전은 식초 반 스푼으로도 가능하다.




집밥 백선생 : 설탕 반컵, 액젓 1/3컵, 진간장 1/3컵,

물 반컵, 곶감 2개, 식초 한숟갈



분명 들어가는 재료는 집밥 백선생이 훨씬 복잡해보인다.




image



집밥 백선생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땅콩, 양파, 단무지, 두부, 숙주, 달걀, 부추, 건새우, 불린 쌀국수, 간고추 양념, 자숙새우.

많다. 이런 재료들이야 가정집에서는 절반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겠지만,


자취생, 대학생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image


이런 보완점을 마리텔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마리텔에서는 정말 조금의 재료만 들어가는데,


홍고추, 청양고추, 건새우, 마늘, 파, 다진고기, 달걀, 불린 쌀국수 , 숙주 정도만 들어간다.





image




이를 베이스로 어느정도 재료를 절충하면 다음과 같은 필수 재료를 찾을 수 있다.



청고추 , 마늘, 파 or 양파, 쌀국수, 숙주,


고기는 새우나, 돼지고기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사실 스팸 같은 통조림이 있다면 통조림을 대신 이용해도 된다.




만약 참치 통조림이 있다면

적당히 기름을 빼서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팟타이를 만들 수 있다.


image


만드는 순서는 별 것 없다.



기름에 마늘, 대파 or 양파를 이용해서 향을 낸다.

청고추로 매운 맛을 낸다.


고기 (돼지고기, 새우 , 스팸 상관없다) 넣어서 볶아준다.


이때 쌀국수 면과 함께 미리 만들어둔 팟타이 소스를 넣어서 볶아 준다.




적당히 볶아졌을 때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기름이 많으면 기름 위에다 계란을 2개 정도 풀어주며 익히다가, 재료들과 함께 믹싱한다.

기름이 적으면 추가로 풀어준다.


마지막으로 숙주 , 부추를 넣고 불 을 끈뒤 


숙주가 숨이 죽으면 먹어도 된다.


image


만약 땅콩이 있으면 땅콩을 갈아서, 혹은 다져서 넣어도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