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머

돌아가신 시누제사를 제가 지내야합니까?

스뭇 2019. 4.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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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8년되었고, 남편쪽의 문제로 아이는 없습니다.

사실만쓸테니 꼭 댓글부탁드립니다.
남편에게링크보내요

시누와 저와 나이차이는 16살.
시누가 더 많습니다.
남편과 저는 물론 동갑이구요.
작년에 시누가 돌아가셨습니다.
물론 결혼하지 않은채로요..
시부모님 모두 살아계시구요 원래는 제사 없는 집안입니다.
돌아가시기 전에도 솔직히 저와는 애틋하지 않았습니다.
시부모님+시누 3콤보의 시집살이...하...
그나마 남편이 제편을 들어주긴했네요.
저번주에 전화왔네요.
너네집에서 ###이 첫 제사지낼꺼니까 그렇게알고 다 준비해놓으래요.

 


제가...왜?


싫다고했더니 천하의 나쁜x 됐어요.
이번엔 남편도 남의편이네요.

 


지누나가 지를 어떻게대해줬는데 이것도못해주냐고.

니가 부모님돌아가실때까지만 제사총괄? 좀해달래요.
미친듯이 싸우고 저는 지금 친정입니다.
시부모님/시이모님/남편 전화오고난리네요.
며느리가너하난데 그럼제사는누가지내냐고.
제가 시누의 며느리는 아니지 않나요?
제가 지내야하는 제사입니까?
참석은 가능하지만 요리하고 제사상준비할생각...솔직히 없어요.
이기적이라고해도좋습니다.
근데전싫어요
살아생전 좋은기억1도없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 링크보낼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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