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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종다리 예상 이동경로는?

스뭇 2018. 7.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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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더위로 한반도의 모두가 높은 열기에 지쳐가고 있는데요, 그나마 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는 태풍 소식이 오랜만에 들려서 은근히 태풍이 어서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 태풍을 이렇게 기다리는건 군대 있을 때 근무취소를 바라면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거 같네요.

25일 새벽 괌 부근에서 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제11 호 태풍 우쿵 하고 동시에 태풍의 발생 했기 때문에 먼저 발견 , 발표된 우쿵이 11호, 그리고 조금 늦게 발표된 종다리가 12호 태풍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제11 호 태풍 우쿵 얘는 바이바이

제11 호 태풍 우쿵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하고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일본으로부터 약 1220km 떨어진 태평양 한복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어떠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쿵 같은 경우 실제로 일본에 거치지 않고 바로 북상하여 베렐해협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번에 기대되는 12호 태풍 종다리의 경우 이동경로가 우리나라,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이 더위를 식혀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력은 강도 '중', 크기는 '소형'급으로 파악되며, 이동경로는 괌 - 일본 - 한국 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다리'는 26일 아침 9시에 오키나와 동남동 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

29일 오전 3시 부근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를 관통한 뒤 이튿날 오전 3시께에는 독도 동쪽 약 350㎞ 해상에 도달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독도 부근 약 100km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비가 내려서 우리나라의 온도를 잠시나마 식혀주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한반도에 냉기를 불어넣어주는 시베리아 와 태평양의 냉풍이 전혀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더위도 잠시나마 식혀줄 뿐 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불러와 더 높은 불쾌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새 종다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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