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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니? 보라니? 뜻 알아보자

스뭇 2018. 7.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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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하다 보면 들어 본 적 없는
이상한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 중에서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라니, 보라니. 라는 단어들이 많아서,
어필 보면 남성이나 여성의 성기를 빗대는 비속어
은어가 아닐까 싶기도 해서

나름 망칙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간단하게 자라니, 보라니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유발하는 동물이 고라니.
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가 되나
우리나라에서는 동물보호법에 의해서 사냥이 (철에한해서만) 되다보니,

 

 

 

국내에서는 주로 교통사고,로드킬 을 유발하는 

유해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고라니 에 빗대서 나온 비속어, 은어가 바로

보라니 입니다.

 

보행자 + 고라니

 

 

이런 보라니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중 하나로는 무단횡단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무단횡단도 잘못이지만,

길을 건너면서 차가 오는 방향을 전~~~혀  보지않고 앞으로 돌진합니다

차하고 기싸움이라도 하려는건가요?? 

 

 

 

 

 

 최근에는 보라니 라는 단어를 많이 쓰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스마트좀비 라고도 하는 경우가 있다네요

 

 

 

 

스마트폰을 보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기 때문에
뒤에서 차량이 크락션을 눌러도, 혹은 차량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여러 의미로 어디서 튀어나올줄 모르는 고라니와
어디서 튀어나올줄 모르는 보행자를 합친 은어로
보라니. 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이에 준하는 또 다른 @라니가 있어요.

아래의 움짤들이 또 자른 고라니, 자라니 들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 고라니를 합친 단어로, 

자라니. 라고 부릅니다

 

어디서 튀어나올 줄 모르는 자전거를 타는 고라니.
라고 해석하면 될거 같은데요

 

자전거를 타다가 차량과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다가

사람과 부딪쳐서 큰 사고를 내는 경우죠.

 

혹은 자전거를 타고다니면서 차량통행에 방해를 주는 사람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자라니들의 공통점은, 자전거가 사고나기 전에 피할 수 있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부터 시작되는거 같아요.

 

혹은

 

내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보행자인)데 (차량 운전자인) 니가 나를 어떻게 하려고??

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헬멧도 안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차라리

보라니 (보행자+고라니) 같은 경우에는 보행자가가 다치는 편이지만,

 

자라니 같은 경우에는 자전거 탄 사람, 보행자, 혹은 차량까지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자라니가 주변에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라니와 보라니 그 두 가지 사건들을 보면  
아무래도 설마 차량이 나를 치겠냐. 라는

 

안일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결국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부주의에서
생겨나는 사고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사고는 언제든지 날 수 있습니다.
내가 한순간 자라니 혹은 보라니가 될 수도 있죠.

 

 

근데 운전을 해보면 압니다.

 

자라니는 진짜 쓰레기 라는 거.

 

자전거 역시 차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차량들과 똑같이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타고다닌다면 전혀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자전거니까 빠르니까. 라고 생각해도,
자전거가 차량보다  빠를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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