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맛따라, 식후경

명동 다이닝 카페 , 카페키노르

스뭇 2016. 6. 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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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위치한 다이닝 카페 카페키노르 이다.

다이닝 카페하면 그냥 식사 가능한 카페 정도로 해석하면 되려나.


요즘에는 다이닝 카페는 물론이고 브레드? 빵굽는 카페 같은게 많다. 카페만 해서는 어려우니까

2가지 이상의 테마를 잡아서 겸용으로 같이하는 거 그런식이다.


예를들면 예전부터 있어왔던 보드카페 , 만화카페가 있겠다


그냥 간편하게 테마 카페 라고보자.



일단 위치는 명동 한복판, 그중에서도 약간은 옆에 있는. 명동성당 올라가는 길 쪽에 있는 카페다.

사실 명동으로서 치자면 약간은 외곽에 위치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다이닝 카페라는 이름에 맞게 파스타 . 피자. 스테이크 등등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도있음



물론 당연한거지만 카페처럼 일반 커피, 라떼, 차, 쥬스 등드 다양한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키노르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카페 전문점

2층은 다이닝 카페 겸용


1층에서도 몇몇 음식은 취급하는거 같긴 했다




카페키노르 2층 테라스에서는 야외랑 연결되어 있어서 흡연이 가능해보였다.

물론 난 금연한지 2년이 넘었다.


(장하다 토닥토닥






스테이크 13500원 짜리 찹찹 스테키 해버린 찹스테이크다

밥 위에는 뭔가 올라가 있는데 맛을보니 코코넛 가루다.


살짝 태운게 맛나긴 하지만 밥 위에 올라가는 거라서 그런지 살짝 구운느낌




스테이크에 곁들어서 나온 소스는 밥을 비벼먹기에 적당해보인다.


※ 철판 팬이라서  뜨겁다 조심



후식으로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얼음은 우유 얼음이 아니라 피나콜라다 얼린걸 빙수로 만들었다.



그리고 위에는 아이스크림과 시럽이 올라가고,

근데 파인애플이 좀 딱딱하다


이거 시려울 정도로 아마도 냉동실에 있었나본데, 파인애플은 결국 빙수 +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나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2개만 먹고 말았다.




그래도 맛있더라




일단 카페라 하기엔 한적하다. 별도로 알바생이 많아 보이지도 않은게 왠지 혼자 일하는 알바가 안쓰럽다는 느낌.

게다가 2층 알바 예뻤다..


사실 명동에 카페는 많긴 하지만. 들어가기 전에 가성비 값을 못할까봐 고민이 많죠.

낸만큼의 서비스도 안되면 많이 아쉽고 시무룩하고


음 스무디 값이 생각보다 천원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나오는 양은 컵 가득 꽉 채워나오니 이정도면 굿굿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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