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얼마전 있었던 실화입니다 신랑은 나름 괜찮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 다니고 있었고 신부도 괜찮은 집안에 인물도 꽤 좋았다고 합니다 연애 5년정도하고 결혼식을 준비 하는데 연애할 땐 그저 좋았는데 실전이 다가오니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었나 봄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신혼집이었는데 부모는 소형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주려했는데 신부측 조건은 40평형대 아파트에 그것도 무조건 강남쪽을 원했나 봄 신부쪽은 나름 사는 집안이었다고 하는데 신랑쪽이 그 정도의 재력은 않되니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시댁이 사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강남에 30평형대 아파트 전세를 얻어 주었음 그로 인해 서로간에 실망과 스트레스는 있었을 거임 문제는 결혼식 당일, 예식중 사회자가 예비시모로 하여금 신부를 한번 안아 주라는 순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