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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3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오역에 대한 박지훈 번역가의 입장

가장 문제가 되는 두 부분은 막바지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와 쿠키 영상의 닉 퓨리의 대사. 닥터 스트레인지의 "It's end game"이라는 대사를 박지훈 작가가 "가망이 없어"로 번역한 게 영화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It's end game"이라는 대사는 "최종단계야" 혹은 "마지막 단계야"라고 번역해야 '어벤져스4'에서 다음 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 또 당초 "mother fxxxxx"라 욕을 하려던 닉 퓨리의 대사가 앞부분만 "어머니"라고 번역되면서 완전히 다른 늬앙스로 바뀌어 닉 퓨리가 효자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는 비아냥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뉴스는 여러 경로로 박지훈 작가의 '어벤져스3' 번역 과정과 의도 등을 확인했다. 통상 외화..

카테고리 없음 2018.05.02

카메라 가게를 방문한 진상 손님들.썰

외국 커뮤니티인 petapixel에 올라온 글로 카메라 매장 직원이 1년 반 동안 경험하면서 겪은 손님들에 대해서 작성한 글손님(30대 초반 남성): 안녕하세요, 여기 필름 파나요?점원: 죄송합니다 손님, 필름은 얼마전부터 더이상 취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쪽에 있는 카메라 가게에 가시면-손님: 아아니 필름이 없다니 무슨 이야기죠?점원: 그게 저희 매장은 최근에 필름보다는 데세랄이나 미러리스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손님 (존나 놀랍다는 몸짓): 그럼 저 카메라들은 대체 어떻게 쓰는거죠?점원: 저것들은 필름이 필요 없습니다;;손님: 그...그럼 대체 어떻게 작동하는거죠?2.손님: 흠...새로나온 오막포가 $3500 달러 (약 4백만원)군요. 이거사면 렌즈는 몇개나 줍니까?점원: 안줌. 바디온리.손님: ..

일상/유머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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