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머

"나 지금 진짜 미친 또라이 봤어" 지들 과제해야한다고 카페에서 아줌마 내쫓는 ㄴ들

스뭇 2023. 4. 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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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야 지금 진짜 또라이  봤어


카페에 있는데 자리가 만석이었어

내 옆 테이블은 2인 자리였고 60대 정도 되보하는 아주머니가 빵아랑 커피랑 드시면서 다이어리 같은거 적고 계셨거든


근데 20초반 정도 되는 젊은 여자 둘이 들어와서 만석인거 보고 두리번거리더니 그 아주머니한테 가서

"저.. 카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오는 곳인데 지금 자리가 꽉 찼는데 일어주면 안돼요?" 라고 함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했어

나도 내가 뭘 들은건가 싶어서 봤더니 아주머니 얼굴 빨개지고 당황한 표정 지으니까

다른 여자애가 “저희 지금 급히 작업해야 할게 있는데 양보 좀 해주세요" 하는거야


아주머니 아무 말씀 못하고 뭔가 자리 정리하려고 하길래 내가 무슨말하는거냐고 오지랍 좀 부리고 내 뒤에 남자분도 거들어주셔서 

지들끼리 꿍얼거리더니 라갔어
아주머니 놀라신거 같아서 내가 좀 진정시켜드리고

쟤네가 이상한 애들하라고 카페가는데 다하가 어딨냐고 해드리고 앉았어


하 맘이 너무 안좋다 진짜 뇌가 없나봐 지들은 엄마가 없다...

 

 

 

내가 인터넷을 하면서 역대급 미친놈 미친년 다 봤는데, 

저 년들을 이길 썅년들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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