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머

사내맞선 드라마, 월급 350 쥐꼬리 논란

스뭇 2022. 3. 23. 10:00
반응형

 

 

 

 

 

 

 

 여주인공인 작중에서 실수령으로 349 만원 받으면서 쥐꼬리만한 월급!! 이라고 하는데, 직장인 실수령액 349만원이면, 연봉이 약 4900만원. 심지어 여주인공은 20대 중후반으로 묘사가 됨. 문제는 20대 중후반 27~28 살로 생각했을 때. 취업사이트 자료들을 근거로 통계냈을때, 20대 중후반에 연봉 5000만원이면 남녀 따지지 않고 전국 직장인 0.1% 이내 수입이라고 함.

 

설정 반영해서 따지면 대기업 직책으로 28살에 석사보유한 대기업 대리, 초초초 엘리트 코스.

 

2021년 기준으로 세전 350 이 소득분위 80% 였다고 하니, 실제 전국민 기준 상위 20% 이내 소득자.

 

 

 이번 사내맞선 월급 349 만원 논란은 정말 웃긴게, 직장인들이 얼마나 받는지. 작가들이 이 부분은 현실성 없이, 사전 조사 없이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친구에게만 물어봐도 20대 중후반 평균 직장인들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알수있을텐데. 사전조사가 너무 미흡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이, 집에 빚이 많아서 딸이 그걸 갚아나간다- 라고 하는 얘긴데,

적금은 미래를 위해 모아두는 돈임, 그건 쓰는게 아니라 저축, 킵핑 해놓는거지. 나가는 돈이 아니잖아.

근데 웃긴건 빚 갚는다 해놓고, 용돈 50ㅋㅋㅋㅋㅋ 결혼해서 유부남들 처럼 받아서 쓰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벌어서 쓰는 자기가 관리하는 돈인데 , 월급에서 용돈은 무슨 개념??? 차라리 월세라고 하면이해라도 하지

 

 

 하다못해 적금 200 이 아니라 대출, 빚 변제, 채무 변제 라고 했으면 이 정도로 쥐꼬리 논란은 안 터졌을지도? 근데 빚갚는다고 한게 두번째 '회사대출상환금'으로 백 넘게 나간게 전부임. 

 

350 에서 실제로 나가는 금액은 '회사대출상환금' 100만원이고, 나머지 250에 대한 금액은 나가는 돈이 아니라, 고스란히 자기가 직접 쓰는 돈으로 남는데 왜 쥐꼬리?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