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토리 세대가 한국 MZ세대와 다른 점 tmi

 

 

 

 

 

유토리 세대 묘사를 보면

 

MZ세대와 비슷하게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전세대의 똥덩어리를 안고 가는 세대로만 보일 수 있으나

 

 

유독 유토리 세대는 말을 조리있게 못한다던가,

 

한자어를 못읽는다던가 하는 특징이 더 묘사되는데

 

 

 

이는 단순히 우리나라의 MZ세대가 독서량이 줄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휘력이 떨어지는 그것과 비슷하다기보단

 

유토리 세대란 이름이 붙은 '유토리 교육'이라는 일본식 전인교육 정책 탓으로

 

유토리 교육은 취지 자체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입시위주 교육과

 

사교육 경쟁 과열을 타파하고자 공교육의 학습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의 사고력, 표현력,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

 

자유롭고 여유있는 교육을 추구하는 것이었으나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절대 다수의 학생들의 학력 저하라는 부작용을 가져와

 

결국 2011년 일본 정부에서 유토리 교육의 실패를 인정하고 학력강화교육으로 선회하게됨.

 

 

 

 

 

 

일본 미디어매체를 보면 유독 진학교, 취업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유토리 교육 정책으로 과장하자면 전국 모든 학교의 5등급화가 진행되면서

 

그나마 멀쩡한 학생들이 모인 진학교에 대한 경쟁률이 심화되었던 것임

 

 

 

유토리 교육으로 인한 교육품질의 하락은 수리 영역에서 원주율 3.14를 일정 학년까지는 그냥 3으로 계산하도록 했던 예를 보면 알 수 있음

 

이로 인해 유토리 세대는 우리나라가 신세대를 바라보는 그것 이상의 똥멍청이 세대란 프레임이 씌워져 있으며

 

이로 인한 취업난, 그리고 기존 세대에 대한 반발 등으로 염세적이고 무기력한 세대가 된 것임.

 

 

개드립 - 일본 유토리 세대가 한국 MZ세대와 다른 점 tmi ( https://www.dogdrip.net/3873278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