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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엑스포, 건프라의 명인 카와구치 카츠미 를 만나다

스뭇 2015. 8.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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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건프라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건프라 엑스포라는 걸 하는 줄도 몰랐고 그저 잠깐의 시간 때우기 용으로 간 전시회인데, 의외로 눈이 즐거운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고, 지르고 싶다라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건담이라는 걸 처음 접한건 꽤나 오래되었지만, 관심깊게 두고 있던 분야가 아니라서, 항상 디자인만 보고 '오 저거 멋지다' '좋다' 라는 수준으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최근에 본 건담 애니로는 턴에이와 건담seed 정도입니다만, 왠지 이렇게 한번 다녀오고 나면 다음번에 또 가고싶어지는, 혹은 뭔가를 하나 사고싶어지는 지름신이 충분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는데, 한쪽에서 어느분이 일본어로 사람들과 대화를 하시면서 사인회를 하고있더라구요

누군가 해서 처음에는 몰랐지만, 줄서 있던 분께 여줘본다음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나니.


이분은 사진을 찍자!! 해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ㅎㅎ


바로 건프라의 아버지, 혹은 건프라의 명인이라 불리신다는 카와구치 카츠미 씨 입니다.

나무위키의 정보를 살짝 빌려 쓰자면, 모델러이자 반다이의 사원이다. 완구 및 모형의 기획이나 프로모션 기획 등을 담당하는 인물. 국내외에서는 본명보다는 카와구치 명인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라고하네요.


나무위키 링크 https://namu.wiki/w/카와구치%20카츠미 




뭔가 푸근하고, 인자한 미소 ㅋㅋ





줄 서서 사인받고 같이 사진 찍으라고 말씀하셧지만...



차마 줄이 너무 길어서 양해만 구하고 사진만 좀 찍었습니다.




이건 재질이 메탈이라고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항상 플라스틱만 봐오다가 이렇게 메탈 재질을 보니 왠지 찔리면 진짜로 아플듯한 느낌이 팍팍...




 사실 건프라 엑스포를 가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와 IT 악세사리 주변기기전를 가려고 했다가 ㅠㅠㅠ  

코엑스에 도착해서 모바일티켓을 확인해보니 둘 다 22일 , 토요일까지만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

전 너무 당연하게 목,금,토,일  하겠지, 하고 갔다가 ㅠㅠㅠ 엄청 피보고 돌아왔습니다 크흙 ㅠㅠ

정말 너무 가고싶어서 한달전 부터 기다렸는데, 날짜를 헷갈리는 멍청한 실수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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