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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커피양 만화군 - 고양이와 데이트하기 좋은 곳

스뭇 2015. 9.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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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시간 정도 잠시 시간을 죽일 필요가 있었는데, 카페에서 일하기도 싫고, 피씨방 가기도 싫고 하다가...

잠시 자주 다녔던 만화방을 갔습니다, 지금은 시간 죽일때 한두시간 정도 가는 편이네요


예전에는 대여점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카페와 만화방을 합친 형식이라 ,

만화책을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곳이죠


멍하니 만화를 보고있던 어느순간..

고양이가 제 가방을 습격했습니다. 이녀석 고양이는 암살자의 기질이 다분하네요




▼ 칫 들켰다냥



▼ 하강!!


▼ 오늘의 습격물품은 이 가방인고냥!


▼ 이건 신발 아니다냥? 냄새난다냥


▼ 킁킁..? 안난당


▼ 움직이지도 않는다냥



▼ 입구는 여기구나!!



▼ 으어차아아아!!


▼ 엉덩이 걸렸냥!!!



사실 다 들어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되긴 했지만,

가방안에 운동신발이 있어서 저정도만 들어가더니 금방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위험해보여서 얼렁 가방을 빼앗아 잠궈버렸습니다


▼ 칫..




▼ 이거 별로야


▼ 여긴 못들어가나...?



▼ 나 간다



▼ 이번만은 살려준다!  라고 쳐다보는 느낌 ㅎㅎ












저도 언젠가는 커플로서 여길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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