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역사적 사실 / 5.18 계엄군은 과잉진압을 하지 않았다.

스뭇 2017. 7. 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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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새벽 0시 20분, 저녁에 짜장면을 먹고 도서관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공수부대들이 들이닥쳐 두들겨 패서 복통 및 구토 발생」

전남대학교 병원 기록,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115쪽 에서 재인용


「처음 부상자가 병원에서 온 것은 18일날 아침으로 생각되는데 전남대생 대여섯명이 6시 반에서 7시 사이에 공부하러 가다가 군인들에게 맞아 머리등지가 다쳐서 왔다. 그래서 머리를 꿰매고 치료해 주었는데 이 학생들은 데모를 한 것도 아니고 실제 공부하러 갔는데도 무차별로 두들겨 맞은 것 같다.」
노준채(노준채외과의원장. 당시 노준채외과의원장), 공수부대원도 입원치료,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198쪽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신혼부부로 당시 공용터미널 중간부분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공수부대원들이 택시를 세우고 이 부부를 끌어내려 무작정 곤봉 등으로 때렸다는 것이다. 남편은 아래턱이 빠진 상태로 심한 부상을 입었으면 부부가 함께 머리 등에도 상처가 났었다. 나중에 이 부부가 병원에 다시 온 적이 있었는데 남자는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 같았다.
당시 공수부대원들이 학생이나 구경하던 사람을 때릴 때는 3~4명이 한 사람을 거의 반 죽음 상태까지 집중적으로 구타하는 수법을 써서 부상자들은 두피가 갈라지고 그 자리에 피가 범벅이 되어 있었다.
이 들 부부도 택시에서 신혼부분답게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공수부대원 여러명이 달려들어 집중구타를 해 남자는 거의 반죽음 상태였고 여자는 옷이 다 찢어져 입을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 아주머니들이 옷을 입혀서 산수동쪽으로 데려다 주었는데 정말 딱한 일이었다.」

- 심재영 (심산부인과의원장, 당시 심산부인과의원장), 5.18 의료활동 <자료 기록 및 증언>, 광주광역시의사회, 207쪽





「택시 한 대가 지나가려다 붙잡혔다. 감색 양복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와 색동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은 예쁜 새색시가 차에서 끌려 나왔다.…택시에서 끌려 나오자마자 신랑은 몽둥이와 장작개비 그리고 군홧발 세례를 무수하게 받았다. 이유도 없었다. 신랑은 '아이쿠, 눈이야'하고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눈을 붙잡고 땅바닥으로 뒹굴었다. 얼마나 맞고 채였는지 '눈알이 빠져버렸다'고 아우성이었다. 정말 눈알이 빠져버린 듯한 시늉을 하며 아파 죽겠다고 소리소리 질렀다. 신부도 군홧발로 채였는지 치마저고지가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신부는 자신의 몰골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땅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신랑을 붙잡고 엉엉 울며 '사람 살려, 사람 살려'라며 정말적으로 울부짖었다. 그런데도 군인들은 계속 신부를 걷어차며 욕지거리를 하더니 '빨리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 김영택 당시 동아일보 기자 증언, 김영택, 박사학위 논문. 5.18 광주민중항쟁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100~101에서 재인용



사실: 과잉진압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던 시민들 잡아서 두들겨 팼다

개드립 - 사실: 518 계엄군은 과잉진압을 하지 않았다. ( http://www.dogdrip.net/133167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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