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폐과선언사건 선 요약
시작은 거즈, 바셀린 값(비급여) 2천원 나온거 자세히 설명 안 해줬다고 진상질 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이를 악성 민원을 넣기 시작함
이에 대해 병원 측에서 결국 환불해줬지만 부모는 심평원에 민원제기, 의사가 항의하자 심평원에 병원 실사한다고 압박 했으며
이후의사가 아이 부모에게 연락하자
“심평원을 통해 의사들을 효율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잘 알게 됐다며 X나 먹으라” 고 대답
거기에 온라인에 악의적인 리뷰 올림 (실제로 2023년 6월 부터 악의적인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
결국 의사는 소아과 폐과선언. 후 통증과 내과로 다시 개원할 것을 공지함.
안그래도 지금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소아과가 없어서 애엄마 아빠들이 새벽 3~4시에 나가서 줄서서 진료 기다리는데,
악덕 맘 하나의 악성민원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과가 폐과를 해버림.
20년 동안 운영해온 소아과를 문 닫게 해버리는 레전드 업적 찍어버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악성미원
기존에도, 그리고 해당 악성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동안에도 꾸준히 친절하다 좋다 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해당 소아과를 방문한 횟수가 몇 번째인지 n번째 방문 이라는 문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다회 방문, 많게는 8,9번 이상 방문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5월 이후로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
본인 닉네임/아이디를 공개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기존의 실제 사용자들과 다르게,
아이디를 ** 처리해서 숨기고 리뷰를 작성하면서 특히 1번째 방문이라는 것.
특히 아이디가 다르다고 해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악성 민원에 대한 후기들을 읽어보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인이나 가족 아이디를 빌려서 악성민원 , 후기를 작성한 것일까? 많아봐야 한 두명이 작성한 문체가 보인다.
아래는 해당 김미정소아청소년과의원 을 단독 취재한 메디게이트 신문의 일부를 발췌했다.
며칠 뒤 병원을 다시 찾은 아이의 상태는 많이 호전돼 있었다. 하지만 B씨는 그로부터 일주일쯤 뒤 다시 병원을 찾아 비급여와 관련해 2000원 환불을 요구했다. 간호사가 비급여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환불을 해줬지만 B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민원까지 넣었다. 심평원은 B씨의 이의 제기를 수용했다. A 원장의 치료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고, 받지 말아야 할 돈을 받았다며 B씨에게 전액 환불 해줄 것을 지시했다. A 원장이 심평원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항의하자 심평원은 민원 건에 대해 직접 확인하겠다며 병원으로 실사를 나오겠다고 했다.
A 원장은 답답한 마음에 B씨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심평원을 통해 의사들을 효율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잘 알게 됐다며 X나 먹으라”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상에도 A 원장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아이 상태가 나빠졌다는 내용의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
A 원장은 다음달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폐과한 이후 만성 통증과 내과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로 살아갈 예정이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한 명의 소중한 소아과 의사를 잃게 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A 원장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업무방해, 무고 등으로 고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MEDI:GATE NEWS [단독] 20년 소아과 문 닫게 한 보호자 심평원 통해 의사들 괴롭히는 법 알았다
환장한다.
이것이 2023년에 벌어진 일이다.
단 한명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과가 문을 닫게 되었다.
안 그래도 출산율 하락이니 뭐니 난리가 나는데, 이런식으로 의사의 정당한 진료와 권리마저 침해받는다면,
누가 애를 낳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