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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웰링턴 그랜드아일스에 살았던 옛 주민은 구글어스로 이 지역 호수를 확대해 들여다보던 중, 자동차처럼 생긴 물체를 발견했다. 호수에 자동차가 가라앉아 있어 이상하게 여긴뒤 자신의 옛집에 현재 거주중인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확인해보니 .
현 집주인은 드론을 이용하여 실제로 호숫안에 자동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부식된 흰색 승용차를 꺼내자 안에서 해골 형태의 시신이 발견됐다고합니다. 해당경찰에선는 해골의 주인은 1997년 실종된 남성이라는 것을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실종자는 1997년 11월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곧 집으로 간다고 전화한 뒤 행방불명 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 주변에서는 실종 당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그때도 호수는 있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밤중에 공사를 피하다가 변을 당한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발견 지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호수에서 별다른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며, 호수에 시신이 있을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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