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라고 하면 일단 코엑스 앞 도로로, 왕복 16차선이라는 넓은 폭을 자랑한다. 코엑스 맞은편에는 기존에 있던 한전에서 부지 매각을 하면서 한전건물이 완전히 싹 사라진 지금 부지를 구매한 현대기아에서는 롯데타워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부지에 들어설 SRT 코엑스 역 겸 지하도시 계획의 일부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상의 이미지이기에 어디까지 더 개발이 되고 발전되며, 어디가 줄어들지는 아직 모른다.
개드립 - 2023년 완공되는 지하6층규모 지하도시.seoul ( http://www.dogdrip.net/152160750 )
연합뉴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철도노선 7개가 지나가는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다. 지하 6층, 16만㎡ 규모다. 국내 지하공간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곳을 ▲ KTX(고속철도) 동북부 연장 ▲ GTX-A(동탄∼삼성∼킨텍스) ▲ GTX-C(금정∼의정부) ▲ 삼성∼통탄 광역급행철도 ▲ 위례~신사선 등 삼성역을 경유하는 5개 철도노선이 새로 지나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부천 당아래∼잠실을 잇는 남북광역급행철도 건설이 확정되면 복합환승센터를 지나는 철도노선은 8개로 늘어난다.
복합환승센터 지하 1∼2층에는 전시장·도서관·박물관 등 공공시설과 쇼핑몰이 들어선다. 지하 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이 마련된다. 4∼6층은 통합역사다. 복합환승센터를 현대차가 옛 한국전력 부지에 지을 예정인 신사옥 GBC(10만㎡), 코엑스(16만5천㎡)와 연결하면 잠실야구장 30개가 들어가는 거대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 GBC, 코엑스 외에도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 주변 건물 14개와 지하로 연결된다.
복합환승센터 건설 과정에서 영동대로 일부(480m)는 지하화한다. 차량이 사라진 도로는 길이 240m, 폭 70m의 대형 광장으로 만든다. 서울시청 앞 광장의 2.5배 규모다.
서울시는 이곳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처럼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대형 광장이 없었던 강남 도심에서 중앙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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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용은 1조 3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