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 저는 결혼 7년 차 아이 둘을 둔 엄마인데요. 요즘 들어 남편을 보면 게으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이들은 좀 나가줘야 되거든요. 근데 신랑은 소파와 한 몸이 되어서 리모콘만 잡고 있고. 그래서 그런 모습을 매주 보는게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자고 하면 써로 싸우게 되요. 맨날 나가자고 얘기를 하게 되는 저도 좀 힘들고요, 스스로 좀 이렇게 같이 가자 이런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거든요. 스님 : 피곤한데 어떻게 그래. 질문자 : 그 마음도 알겠는데....... 쓰읍. 아이들과 이렇게 같이 나가서 이렇게 활동하는 것도.....제가 조금 나가는걸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스님 : 아 글쎄 그건 너 생각이고. 질문자 : 네? 스님 : 그건 너 생각이고. 아이들과 같이 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