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비자가 모르는 "항공사 마일리지 챙긴 통신 3사"

스뭇 2017. 9. 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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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통신사를 이용하면서도 통신사 사용자들이 쓰지 못한 항공사 마일리지 1655억원가량을 이동통신사들이 챙겼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2일 연합뉴스TV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통신사 마일리지가 7년의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이동통신사를 옮기면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과정등으로. 최근 5년 동안 SKT, KT, LG U+ 이동통신 3사의 사용자들이 알지도 못하고 날린 마일리지 소멸금액이 1655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매달 휴대전화 요금을 지불하면 통신사들은 일정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데,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 마일리지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이런 이유에는 통신사에서 알려주지 않거나, 고지하지 않는 상태로 소비자들은 단순하게 통신사 이동 및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이런 천문학적인 마일리지가 소멸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여있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소멸되면서 이통사들만 매년 수백억원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하는데, 회사별로 살펴보면 KT의 소멸금액이 78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T와 LG U+ 순이라고합니다.

문제는 사용자들이 전혀 모르고 있던 이 마일리지가 , 소멸되거나 사용자들이 해지, 이통통신사 변경을 하면 통신사들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것이고.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전에 휴대전화 요금에 자동 적용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통신비 경감 방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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