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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진성 시인 관련 정정보도문

스뭇 2019. 1. 3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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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에 대한 무고 및 허위보도로 인해 한국일보가 첫 기사를 작성한 2016년 10월 21일 뉴스.

「문화계 왜 이러나…이번엔 시인 상습 성추행 의혹」


의 첫 보도 이후로 부터 년수로 2년, 횟수로 3년이 되는 오늘, 1월 30일. 드디어 법원의 판결아래 한국일보에서 첫 정정보도문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 하면서 메인 뉴스에 읽을 수 있도록 메인 홈페이지에 가장 대문짝 만하게 올라왔으면 했는데, 메인 화면에 단 한 줄, 그리고 많이 본 기사 에 겨우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도 발견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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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타까운 점은 정말 정정보도문 이라는 점.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라는 글만 있을뿐 한국일보 자체적인 사과문.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라는 표현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기사 하나로 한 명의, 문학가 한명의 사회적 죽음을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어쩔수없이 바로 잡습니다.

한마디만 한다면 누가 알아줄까요. 3년전 뉴스를 보면서 많은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이렇게 바로잡습니다. 라는 단 한줄의  글로 마무리 된다니 정말 안타깝고 비참한 현실입니다. 박진성 시인이 저 거짓 뉴스로부터 3년간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을지 생각한다면 정정기사 첫 문장에 본문에서 박진성 시인에 대한 사과 와 사죄가 우선적으로 나와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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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61025&viewType=pc




아래는 정정보도문 전문입니다.



가. 2016. 10. 21.자 「문화계 왜 이러나…이번엔 시인 상습 성추행 의혹」 제하의 기사 관련 정정보도

-본지는 인터넷 한국일보에 게재한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박진성 시인이A여성에게 “여자는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는 부적절한 언행을 하였고, C여성에게는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을 한 다음 싫다고 거부하는C여성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자의적이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으며,이후에도 자해를 운운하며 “다리 벌린 사진을 보내달라”며 성희롱을 계속하는 한편, D여성에게는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여부를 물으며 “좀 더 나이 많은 사람과 해보는 건 어떠냐”고 하였고,낭독회 뒷풀이 자리에서 만난E여성의 허벅지를 만지고 모텔로 데려가 강제적인 성관계를 갖는 등 수년간 상습적으로 여성들에게 성희롱,성추행,성폭행을 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위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나. 2016. 10. 23.자 「박범신 팬 “반가워 안았는데 뭐가 문제냐”」 제하의 기사 관련 정정보도

-본지는 인터넷 한국일보에 게재한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박진성 시인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작가 지망생 등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박 시인이 자신에게 시를 배우려고 연락을 주고받던 여성들에게 “여자는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너는 색기가 도는 얼굴이다”라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하고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였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위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다. 2016. 10. 23.자 「[사설]문화계 뼈아픈 자성 촉구하는 추악한 성추행 파문」 제하의 사설에서 전제로 삼은 내용에 관한 정정보도

-본지는 인터넷 한국일보에 게재한 위와 같은 제목의 사설에서 박진성 시인이 여성들에게 “여자는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너는 색기가 도는 얼굴이다” 등의 말을 하여 수치심을 주고,여성의 거처를 찾아가 만남을 강요하며,심지어 성관계까지 강제했다는 내용을 전제로 삼아,그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위 사설에서의 의견 표명에 있어 전제로 삼은 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라. 2016. 10. 27.자 「[카드뉴스]“그는 우리를 ‘은교’라 불렀다”」 제하 기사 관련 정정보도

-본지는 인터넷 한국일보에 게재한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박진성 시인이 미성년 학생에게 “여자는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침대 위에서 시를 가르쳐 줄게”라는 말을 하였고,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위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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